[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트웰브가 역대급 무대로 반전의 1위를 거머쥐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 정익승, 김명하)에서는 팬마스터들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하는 숨은 보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민재, 휘준은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팬미팅에 어쩔줄 몰라했다. 중국에서 온 팬도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소년의 학교 친구는 "착하고 운동 잘해요. 축구 되게 잘해요. 다른 학년도 보러 와요"라며 인기를 전했다. 민재, 휘준은 "팬 분들하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고,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데뷔전부터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뜻 깊은 것 같다. 어차피 우승이니까 마음 편하게 하고 계속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재, 휘준은 TOP5를 목표로 보아의 No.1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팬마스터들은 의외의 선곡, 그리고 가요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는 점에 걱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무대가 끝나고, 장윤주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식은땀이 나더라"면서 설렘을 드러냈다. 원곡자 보아 역시 지금까지의 커버무대 중 가사 표현을 가장 잘한 것 같다고 극찬했다.
탈락 후보에서 살아돌아온 트웰브는 지난 라운드를 설욕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등장해 기대를 자아냈다. 트웰브의 선곡은 '너의 몸에 벤'이었고, 보아는 "그 온몸의 전율이 느껴졌어요. 탈락 후보에서 돌아와서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그런지 전율이 처음보다 더 크게 왔던 것 같아요"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트웰브는 500명 중 441명의 관객에게 표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타자로 등장한 카더가든은 378표로 트웰브를 꺾지 못해 2위에 안착했다.
비비·용주·지민·콕배스의 무대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