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성장통을 겪은 차은우와 멤버들은 '청량 섹시'로 그룹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할까.
아스트로는 약 1년 2개월 만에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청량 섹시'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대변신까지 마쳤다. 여기에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한 차은우의 복귀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완전체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등대로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아스트로 정규 1집 'All Light'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스트로는 몽환과 청량미를 더한 '영원의 정원'으로 초대했다.
이번 아스트로의 컴백은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멤버 차은우의 가수 복귀가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유튜브 드라마 '탑매니지먼트'까지 주연으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했다. 덕분에 '차은우'라는 이름은 물론, 아스트로 그룹 이름까지 널리 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만큼 힘들기도 했을 터. 차은우는 앞선 콘서트에서 힘든 내색을 하기도 했었다. 연기로 힘들었던 그였기에 이번 컴백도 의미가 남달랐을텐데. 차은우는 "당시에 힘들고 마음고생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성장을 하려면 아픔이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러한 아픔들이 저희가 성장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성숙해지고 발돋움할 힘이 났다. 지금은 괜찮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차은우는 "오랜만에 가수로서 컴백한 것이지 않나. 제 본업은 가수다. 멤버로서 아스트로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재미, 귀여움, 팀워크를 모두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규 앨범 'All Light'은 빛이 지지 않는 '영원의 정원'에서 영원히 빛나는 6인의 매력을 담았다. 여섯 개의 빛이 만나 하나의 별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원사 같으면서도 천사 같은 모습이 특징이며, 청량 섹시 콘셉트를 주력으로 했다.
외적으로도 달라진 아스트로. 차은우는 "제가 컬러 렌즈도 끼고 귀찌라는 것도 처음 해봤다. 멋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섹시, 늑대소년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길 원한다고.
타이틀곡 'All Night'은 깊은 밤 사랑하는 연인과 통화하고푼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 '포근포근' 춤이 포인트이며,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기존의 청량함은 당연히 포함되었다.
아스트로의 이번 목표는 음원 차트 진입 19위와 '랜선 남친'이라는 수식어라고. 멤버들은 "저희가 공백기 동안 팀적으로 모든 것이 빨라지고 성장했다. 멤버 개개인의 기량은 높아졌으며, 디테일해졌다"고 이야기했다.
매 순간을 즐기며 첫 정규 앨범에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아스트로. 아픔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다짐을 했기에 대중들이 알아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성장한 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들의 매력은 성공적으로 어필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스트로의 정규 1집 'All Light'은 오늘(1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