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눈물 하나면 완성"..'남친' 송혜교, 바라만 봐도 애틋한 멜로퀸

입력 2019-01-18 12:15:36
    • 복사완료!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송혜교가 눈물로 멜로퀸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을 위해 이별을 결심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혁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가득했지만 그와 그 이상의 미래를 바라는 게 맞는지 걱정이 많았던 차수현. 그녀는 김진혁의 프러포즈와 그의 진심에 힘입어 김진혁 앞에서 다시 미소지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진혁의 어머니 주연자(백지원 분)는 차수현을 찾아와 "제발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차수현은 그런 주연자의 말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차수현은 "너도 첫사랑이잖아"라는 장미진(곽선영 분)의 말에서야 울음을 터트렸다. 차수현은 "나 정말 헤어지기 싫다. 마음이 덜컹덜컹 내려앉는다"면서도 "진혁 씨는 선택한 건데 가족들은 무슨 죄냐. 이런 인생은 한번 시작하면 휘몰아친다. 그래서 모른 척할 수가 없다"고 김진혁의 가족들에게 미안한 진심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이 선생 앞에서 이 사실을 고백하며 "그래도 우겨볼까. 하지만 제가 이미 안다. 사람들 시선 속에 던져진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얼마나 불편한지. 그래서 더는 안 되는 거 안다"며 오열하기도.

결국 차수현은 김진혁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김진혁은 차수현과의 데이트에 행복해했고 활짝 웃는 김진혁을 바라보고는 "진혁 씨 난 이제 당신과 헤어져요"라며 슬픈 미소를 지었다.

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송혜교는 짙은 멜로 감성으로 '남자친구'의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만들고 있다. 결혼 후 첫 복귀작인 '남자친구'에서 그녀는 상대적으로 가벼웠던 '태양의 후예'의 캐릭터를 완벽히 벗어버린 채 차수현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극중 차수현은 자기 마음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호텔 대표. 웃는 일도 없었고 늘 냉정했던 그녀였지만 김진혁을 만나며 점차 바뀌어갔다. 송혜교는 극단에 놓인 차수현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박보검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멜로퀸 클래스다웠다. 송혜교의 비주얼과 분위기는 드라마의 품격을 높였고 멜로에서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또한 '남자친구'의 지난 한 회를 꽉 채운 송혜교의 눈물은 애틋함 그 자체였다. 때로는 절절했고 때로는 안타까웠던 그녀의 눈물. '남자친구'는 종영까지 이제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남은 2회분에서 휘몰아칠 송혜교의 감정선이 어떤 멜로를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