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말모이'가 9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지난 17일 하루 동안 9만 52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60만 772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6일째 1위의 영예를 안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말모이'가 개봉하자마자 제치더니 그 자리를 9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160만 고지를 넘어 눈길을 끈다.
'말모이'의 뒤는 '내안의 그놈'이 이었다.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556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1만 9447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식스 센스'를 통해 제72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글래스'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18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만 2440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292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6만 5400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여기에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언더독'은 일일 관객수 1만 3674명, 누적 관객수 5만 1954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계속해서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작 '글래스'가 개봉하자마자 3위에 올랐다. 더욱이 '내안의 그놈'과 일일 관객수가 큰 차이가 없어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흔들림 없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