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재순이 진경의 머리채를 잡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부녀관계를 들킨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을 위해 추어탕을 끓인 박금병(정재순 분)은 "하나도 안 힘들어요 날도 추운데 강기사 오빠 몸보신 하라고 남자는 몸이 튼튼해야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맛을 본 강수일은 "정말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추어탕 중에 제일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김도란도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고, 나홍주(진경 분)만이 "아까 살아서 팔딱 거리던 미꾸라지는 먹는다고 생각하니까"라고 주저했다.
이에 박금병은 "내숭은. 넌 그럼 생선은 어떻게 먹고 소고기는 어떻게 먹니? 너 지금 강기사 오빠 앞이라고 내숭 떠니? 얼른 먹어. 먹어두면 다 좋은 음식이야"라고 재촉했다. 그때 강수일이 나홍주를 진짜 이름으로 불렀고, 박금병은 강수일의 여자친구 홍주라는 사실을 깨닫곤 "친구의 남자를 뺏냐"면서 머리를 잡아 뜯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