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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예서 엄마가 여기"…'둥지탈출' 박미선, 조영구 아내 열혈 교육에 감탄

입력 2019-01-23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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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둥지탈출' 캡처
사진=tvN '둥지탈출'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박미선이 신재은의 교육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조영구의 집에는 아들 정우의 상패와 메달들이 가득했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아이가 6살 때 정우 친구를 따라 영재교육원에 시험을 보러 갔는데, 상위 0.3%가 나왔다. 그때부터 신경을 써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화면에서 신재은은 정우를 위해 영양가 높은 콩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성장기와 두뇌 건강까지 챙기는 열혈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영재도 엄마의 마음에 보답하듯, 눈을 뜨자마자 책장을 찾았다. 신재은은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신재은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습관은 ‘책읽기’라며, 좋은 책을 읽히려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점에 간다고 말하기도. 위인전을 읽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지식이 쌓이니 행복하다"는 정우의 말에 화면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감탄했다.

책을 읽던 중 정우는 모르는 단어의 뜻을 궁금해했고, 신재은은 이를 바로 가르쳐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 그리고는 스스로 알게 된 뜻을 자신에게 직접 설명하도록 했다.

가족의 아침식사 중 조영구는 문득 "엄마 아빠 사이가 몇 점 같냐"고 물었고, 정우는 37.5점을 매겨 패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조영구는 "우리 부부가 정우 앞에서 교육관 차이로 다투는 모습을 자주 보였었는데, 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정우의 대답에는 반전이 있었다. 인터뷰에서 정우가 "사람이 따뜻한 온도가 37.5도다. 우리 가족도 따뜻해서 이 점수를 줬다"고 밝혔기 때문.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영구와 신재은은 감동에 젖은 표정이 됐다.

다음으로 신재은은 정우와 함께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웠다. 방학일수록 철저하게 스케쥴을 만들어 지키는 편이라고. 그는 "정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일주일 학습 계획을 세운다"고 덧붙였다.

조영구는 이에 더불어 아내 신재은이 아들과 같은 문제집을 구매해 미리 공부를 한다고 거들었다. 정우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함께 공부를 하는 신재은의 모습도 화면을 채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재은은 오답노트를 제작하기도 하고, 과목 성격에 따라 아들이 다른 장소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등장인물 예서가 사용하던 1인 독서실 책상에 눈독을 들이기도.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드라마 속 예서 엄마가 여기 있다"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조영구 가족은 역사 퀴즈 대결을 하며 즐겁고도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정우가 '리틀 설민석'으로 변신해 엄마, 아빠에게 안시성에 관련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놀이처럼 공부를 즐기던 정우는 "아빠가 쉬엄쉬엄 일할 때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장래희망은 피부과 의사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우는 "지금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면 남은 인생은 편하게 살 수 있지 않겠느냐 . 어차피 공부해야 할 시간에 많이 해놓고 남은 인생은 즐겁게 살고 싶다"고 초등학생답지 않은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편 조영구는 신재은에게 “정우가 아직 초등학생이니 멀리 보고 조금 놀게 해도 될 것 같다”며 “이제 정우가 컸으니 당신도 일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정우는 "엄마 인생을 찾아야죠"라며 "단 한 번뿐인 인생, 자신의 인생을 찾아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 인생을 포기하고 제게 신경을 써주셨는데 나머지 인생은 엄마도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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