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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중국 저장성 룽유동굴, 고대의 9대 불가사의..미스터리 #3

입력 2019-01-20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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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룽유동굴에는 어떤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을까.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저장성의 룽유동굴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이야기는 이랬다. 1992년 중국 저장성 룽유 지역의 시얀 베이쿤 지역 어느날 이 곳으로 전세계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한 남자의 호기심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것.

사실 이 마을에는 오래전에 전설이 내려오는 연못이 있었다. 겉은 평범했지만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놀랍게도 연못의 바닥이 존재하지 않아 끝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전설을 듣게 된 우아나이라는 남자는 호기심에 이 전설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는 대형 펌프를 구입해 연못의 물을 모두 빼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17일의 날이 흐르고 전설과 다르게 물이 다 빠진 연못은 그 바닥을 드러냈다. 그런데 그 덕분에 뜻밖의 것이 발견 됐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 동굴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동굴이 발견된 것. 심지어 높이 약 30M, 면적 3000미터가 넘는 거대한 곳이었다.

이에 혹시나 해 우아나이는 다른 연못들의 물도 빼내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다른 연못에서도 연달아 동굴들이 발견됐다. 이 동굴들 역시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동굴로 총 24개의 동굴이 발견됐다.

이후 동굴들은 언론에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고,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전문가들이 파견됐는데 약 2000여년전 만들어졌으며 50CM의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동굴의 계단과 기둥에 정교하게 조각된 조각상이 그려져 있으며 수많은 동물과 글씨가 쓰여 있었다. 교량, 배수로가 존재한 것으로 누군가 거주하거나 머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청됐다. 무엇보다 동굴 하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1000명의 사람이 6년간 24시간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 룽유동굴의 미스터리한 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 중국에 어떠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는 점, 긴 세월동안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는지였다. 또한 햇빛이 닿지 않는 지하 동굴임에도 불을 사용한 흔적조차 일절 없었다.

그렇다면 이 룽유 동굴은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든 것일까. 일부 학자들은 룽유 동굴이 종교와 깊은 연관이 있을거라고 봤다. 고대 중국과 서역의 교류가 있던 시기 지어졌던 3대 석굴이 있는데 룽유동굴의 크기와 형태가 지어진 시기와 비슷하다는 것. 하지만 룽유동굴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른 학자들은 룽유동굴의 기록이 일체 없던 걸로 봐서 고대 황제가 은밀하게 만든 창고나 군사 주둔지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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