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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남자친구', 이별이 힘든 송혜교♥박보검..기적 같은 사랑 완성할까

입력 2019-01-24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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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혜교와 박보검이 눈물로 이별했다. 하지만 끝내 송혜교에게 다가간 박보검. 이들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오늘(24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복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송혜교와 박보검의 2년 만의 복귀작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두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송혜교는 전작인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이후 송중기와 웨딩마치를 올리며 개인적인 변화도 겪은 만큼 '남자친구'로의 복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게 사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 지난해 11월 28일 뚜껑을 연 '남자친구'는 호평과 혹평이 공존했다. 짙은 멜로 감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는 반응과 진부함이 가득하다는 반응이 혼재됐다. 하지만 다양한 반응 속에서도 송혜교와 박보검의 비주얼 조합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나이차가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극중 호텔 대효인 이혼녀와 신입사원의 관계라는 점에서 충분히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눈물과 애틋함으로 '남자친구'를 이끌어갔다.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애물들은 사랑의 완성을 가져오기 힘들었고 송혜교, 박보검은 이를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남자친구'가 스토리에 대한 일부 혹평이 있음에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두 사람의 역할이 제일 큰 게 사실이다. 송혜교, 박보검의 명품 연기가 '남자친구'를 이끌어간 것.

이날 방송에서는 차종현(문성근 분)은 불법 정치자금 받았다는 사실을 자백하며 검찰에 자진 출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차수현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김진혁에게 이별을 고했다. 차수현은 "진혁씨와 만난 모든 날들이 기적이다. 선물 같은 추억 깨지게 하고 싶지 않다. 진혁씨 많이 아껴서 여기서 그만하려는 거다"며 자신의 손을 붙잡는 김진혁의 손을 뿌리쳤다.

김진혁은 이별에 힘들어하던 중 자신의 엄마가 차수현에게 이별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차수현에게 달려갔다. 그는 "내가 당신이 동화호텔 대표라서 사랑하는 것 같냐. 아니지 않냐. 우리집이 당신 집과 다른 건 이유가 될 수 없다. 다들 다르다. 다른 사람이 닮아가는 게 사랑이다"며 차수현을 붙잡았지만 차수현은 그의 손을 다시 한 번 뿌리쳤다.

고통 받던 김진혁은 자신의 사랑이 차수현을 죄책감이라는 성에 가두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그리고 사직서를 제출하려는 순간 차수현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꾸고 차수현에게 달려갔다.

차수현 역시 그를 사랑하기에 이별을 결심했던 터. 김진혁이 차수현의 마음을 돌려세우며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이들의 마지막 사랑은 오늘(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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