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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회기동 피자집에 걱정→맛에 감탄 "눈물 나려고 하네"

입력 2019-01-23 2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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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종원이 피자집과의 악연을 떨쳐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열한 번째 골목 회기동 벽화골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가게는 요리 가게 직원 경력만 18년인 피자집 사장이었다. 첫 번째 가게부터 피자집이라는 말에 백종원은 "또 피자집이야?"라고 경악했다. 앞서 청파동 골목 등에서 피자집은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기도 전 끝났다. 백종원은 피자집과의 악연을 떠올리며 제발 솔루션까지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화면을 보며 김성주는 "이분은 직원 생활이 몸에 배서 항시도 쉬지 않는다. 계속 일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혼자 1인 주방에 맞게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학기 중 하루 매출은 20만 원, 방학 때는 하루에 10만 원이다. 지난 달에는 순이익이 한 달 35만 원"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발걸음이 안 떨어지지?"라며 피자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마르게리따 피자와 아마트리치아나, 치킨 로제 그라탕을 주문했다.

피자집 사장은 약 16분 만에 음식을 만들었다. 피자집 사장은 역대 피자 가게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상황실에 입성했다. 피자집 사장은 "내 가게가 생겼다는 기분은 좋았지만 혼자 하니까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골목식당이 피자집하고 인연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피자집 사장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식을 했다. 피자를 먹은 백종원은 "눈물 나려고 하네. 그동안 피자에 배신당했던 거 생각하면. 맛있다. 이게 피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자는 합격이었다. 아마트리치아나를 먹은 백종원은 "살짝 매콤하니 좋다. 여긴 안 알려져서 장사가 안 된 것뿐이다. 가격 대비 좋다. 소스부터 맛있다. 순하고 프레시한 느낌이 난다"라고 평했다. 치킨 로제 그라탕을 먹은 백종원은 "점심으로 먹기엔 부담이 간다. 이건 무조건 저녁이다. 이거 먹으니까 맥주 당긴다. 학교 앞엔 안 맞는 메뉴다. 시원한 맥주 마시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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