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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역대급 오열"..'남자친구' 박보검, 폭발한 감성으로 증명한 명품연기

입력 2019-01-24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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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보검이 폭발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 짓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겪는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혁은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왜 나를 버리냐"며 그녀를 붙잡았다. 하지만 차수현은 "진혁씨와 만난 모든 날들이 기적이다. 선물 같은 추억 깨지게 하고 싶지 않다. 진혁씨 많이 아껴서 여기서 그만하려는 거다"며 김진혁이 붙잡은 손을 뿌리쳤다.

김진혁은 그런 차수현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망연자실해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엄마가 두 사람의 이별에 연관이 돼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차수현에게 달려갔다.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내가 당신이 동화호텔 대표라서 사랑하는 것 같냐. 아니지 않냐. 우리집이 당신 집과 다른 건 이유가 될 수 없다. 다들 다르다. 다른 사람이 닮아가는 게 사랑이다"고 차수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차수현의 결심은 확고했다. 결국 다시 한 번 김진혁의 손길을 뿌리친 차수현은 그를 남겨둔 채 떠났고 김진혁은 오열하며 이별에 슬퍼했다.

끊임없이 고통스러워하던 김진혁. 그는 결국 "제가 그 사람 높고 깊은 성에서 데리고 나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그 사람은 내 곁에서 또 다시 상에 갇히겠더라.죄책감이라는 성. '자기 때문에 모두 힘들구나' 지켜보는 죄책감에 또 갇히게 되면 이 사랑은 무슨 의미가 있나. 그래서 그 사람 보내주려 한다"며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그런 뒤 차수현이 쿠바로 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사직 이유를 작성하던 중 차수현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꾸고 차수현에게 달려가 차수현과 재회했다.

박보검/사진=민선유 기자
박보검/사진=민선유 기자

박보검의 응축됐던 연기력은 이날 폭발했다. 이별 통보를 받는 순간 당황스러움부터 슬픔까지 이별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오열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박보검의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전까지 '남자친구'에서 청량한 청포도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면 이번에는 내면 연기로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폭발시켰다.

종영까지는 이제 단 한 회밖에 남지 않았다. 박보검은 마지막 순간에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 그가 연기하는 마지막 김진혁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늘(24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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