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염정아가 '뺑반'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10월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흥행에 일조한 염정아가 현재 방영 중인 JTBC 'SKY 캐슬'에서 딸의 서울대 의대 합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한 엄마 '한서진'으로 분해 대세 중 대세로 거듭났다. 그런 그가 영화 '뺑반'으로 1월 극장가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희 감독의 차기작이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한다.
염정아는 극중 광역수사대 소속 '은시연'(공효진)의 상사 내사과 과장 '윤지현' 역을 맡았다. '윤지현'은 '은시연'이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인물로,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쟁취하는 확고한 목표의식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경찰이다.
특히 염정아는 '뺑반'을 위해 숏컷 헤어스타일을 감행했다. '완벽한 타인', '미성년', '뺑반' 연달아 작품을 하게 된 만큼 연기적으로 다른 톤을 잡는다고 해도 똑같은 사람이면 재미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번 작품에서 염정아는 '완벽한 타인', 'SKY 캐슬'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염정아는 "최근 여러 작품으로 인사를 많이 드렸는데, 매번 다른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서 만든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뺑반'에서 '윤과장'은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계속 좋은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오랜만에 엄마, 아내가 아닌 역할에 도전했다"고 만족감을 덧붙였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어떤 캐릭터든 제 옷 입은 듯 찰떡 같이 소화해내는 염정아. '완벽한 타인', 'SKY 캐슬'에 이어 '뺑반'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계속해서 흔들며 전성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