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싸이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했다.
24일 가수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롭게 설립한 회사 피 네이션(P NATION)의 CI와 함께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입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싸이는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며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보겠습니다”고 피 네이션을 설립한 이유와 함께 포부를 알렸다.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던 싸이. 그렇게 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피 네이션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싸이는 또다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수 제시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매니지먼트의 첫 아티스트로 제시를 영입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싸이는 제시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사진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앞서 싸이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까지 8집 앨범 ‘PSY 8th 4X2=8’를 발표할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싸이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와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에도 작곡가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드러내보였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강남스타일’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약 18년 간의 가요계 생활 끝에 종합 매니지먼트 대표로 나서게 된 싸이. 과연 그가 또 어떤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회사의 크기를 키워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싸이의 피 네이션에 합류한 제시는 지난 2005년 싱글앨범 '겟 업'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언프리티랩스타'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킬빌’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