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나영이 이종석에 도둑입주를 들켰다.
27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단이는 차은호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 겨루 업무지원팀에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됐다. 직원은 차은호에게 "쟤 좀 촌스럽다. 쟤요 쟤 까만 정장"라며 경단이의 올드한 스타일을 지적했다. 내심 마음에 걸렸던 차은호는 강단이를 데리고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의류 매장을 찾아갔다.
차은호는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면서 하자가 있는 제품만 골라 그냥 주겠다고 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이는 강단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는 거짓말이었고, 강단이는 "그럼 진짜 입어 본다?"라며 옷들을 입어봤다. 이어 헤어스타일도 바꾸자며 샵으로 데려갔다.
헤어스타일까지 바꾼 강단이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 사랑하긴 했어?"라고 물었고, 차은호는 "그러게 여자들이 헤어지자고 하면 항상 아무렇지도 않아서 별로 안 좋아했구나 그때가서 생각하기는 해"라고 무미건조하게 말했다. 강단이는 "말 안돼. 그렇게 미지근한 연애"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차은호는 강단이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려 했지만 강단이가 이를 거부했다. 그 몰래 그의 다락 창고방에 숨어 살고 있었기 때문.
강단이는 "방 구할 때 아줌마한테 남자 안 데려간다고 약속했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집으로 돌아간 차은호는 강단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어릴 적 축구를 했었고, 축구공을 줍다 차도에서 차에 치일 뻔했다. 이를 구했던 것이 강단이었던 것. 강단이는 1년 동안 학교를 쉬어야 했고, 차은호는 입원한 강단이의 꼬봉 노릇을 자처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