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이승연X하연주 계략으로 억울한 해고(종합)

입력 2019-01-28 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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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승연과 하연주의 계략으로 이수경이 해고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박도경(김진우 분) 집에서 쫓겨난 오산하(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애라(이승연 분)는 박순태(김병기 분)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애라는 "아버님이 꼭 아셔야 할 일이다. 오라의 미래가 달린 일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애라는 "김남준 이사 해임 건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태는 "남준이 해임 건?"이라며 놀랐다. 김남준은 집으로 소환됐다. 오산하는 박순태의 전화를 받았다. 집으로 오라는 전화였다.

집 앞에서 김남준과 오산하는 마주쳤다. 김남준은 "산하 씨는 오늘 돌아가라. 예감이 안 좋다"라고 말했지만 조애라는 두 사람을 집으로 들였다. 조애라는 "두 사람, 나갈 때도 당당한 얼굴 할 수 있을지 보자고"라고 말하고는 박순태의 서재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박순태는 "우리 도경이랑 사진 같이 찍힌 여자가 오산하 선생이라면서?"라고 물었다. 오산하는 맞다고 답했다. 박순태는 "거기다가 포레 코스메틱 따님 되시고"라고 덧붙였다. 박순태는 "우리 도경이하고 일하다가 잘못돼서 부도 맞았다는 그 회사 맞냐"라고 재차 물었다. 오산하는 그렇다고 답했다. 박순태는 "복수하러 왔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따졌다. 박순태는 "너 우리 도경이 해치려고 치료사로 접근한 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오산하는 "아니다. 그런 마음 먹은 적 없다. 처음부터 도경 씨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때 박도경이 등장했다. 박도경은 "오 선생, 속인 거 없다. 저 사고 전에 포레 코스메틱이랑 악연이었던 거도 알고 있다. 사진 해명 못 한 건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순태는 박도경에게 "남준이가 오 선생네 집 주인이라는데 어쩔 거냐"라고 질문했다. 조애라는 "김남준, 네가 오 선생을 사주해?"라고 상황을 몰아갔다. 오산하는 "집이 김남준 선생님 명의인 건 맞다. 그렇지만 속여먹을 생각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조애라는 "우리 도경이에게 복수하려고 들어온 거잖아. 도경이 기억 상실 흘린 것도 오 선생이고, 중간에 버리고 간 것도 오 선생 아니었냐. 김남준한테 사주한 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오산하는 "사주 같은 거 받은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남준 역시 "사주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오 선생님, 오늘부로 치료사 일 그만둬라. 오산하 선생 해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하는 "박도경 씨 치료 얼마나 진심으로 했는지, 김남준 이사님이랑 어떤 관계도 아니고 대가가 있던 거도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오산하는 "누명 쓰고선 못 간다"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오산하의 해명을 듣지 않았다.

김남준은 분노하며 박순태 앞에서 해명했다. 김남준은 "오산하 선생을 사주하기로 했다면 그 집 명의가 제 명의가 아니라 오산하 선생 명의가 돼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제 명의로 돼 있는 집이다 집을 산 걸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냐"라고 밝혔다. 박순태는 조애라가 제기한 말을 무시했다.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누군가를 만나 CCTV 영상을 확보했다는 대답을 들었다. 장에스더는 "최대한 자극적으로 편집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장에스더는 "도경 씨, 복수하고 싶다는 오산하 마음 이해한다고 했지만 부둥켜안고 집에 들락거리는 걸 본다면 마음이 달라질걸?"이라고 혼잣말했다.

오산하는 조애라를 따로 만났다. 오산하는 "정말 너무한다. 누명까지 써서 해고당했다. 박도경 씨랑은 부딪칠 일도 없는데 저한테 왜 그러냐"라고 억울해했다. 조애라는 "김남준 이사. 난 이 모든 게 김남준이 꾸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회장님한테 가서 다 김 이사가 시킨 일이라고 말해라. 그럼 오산하 씨가 선처받을 수도 있다"라고 회유하려 했다.

오산하는 "그렇게 못 한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 거짓을 꾸며낼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애라는 "오 선생, 여기서 나가면 내 자비심도 끝이야. 적당히 버티고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협박했다. 오산하는 "관장님께서 저 손대고 협박한 거, 무고한 거 다 받아내겠다. 그러니까 저 건드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장에스더는 조애라에게 오산하가 해고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화색을 띠었다. 장에스더는 일부러 박도경을 안으며 "두 사람 아는 사이면서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어? 산하 언니가 말한 복수가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야기 들으니 식은땀이 나면서 무서운 거 있지"라고 말했다. 장에스더는 "방송 인터뷰 준비 좀 하자"라고 전했다.

박도경은 조애라에게 "어머니는 제가 행복하길 바라냐. 고맙다"라며 포옹했다. 박도경과 장에스더는 방송 인터뷰를 나갔다. 장에스더는 오산하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냐. 미안하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제대로 중재를 했을 텐데. 그래도 감사하다. 언니 때문에 우리 도경 씨 건강도 회복하고 우리 아들 똘이까지 셋이서 방송 출연하게 됐다. 오늘 오후 생방송이다. 언니도 봐 달라. 우리 가족 행복한 모습 보고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방송 촬영에 들어가기 전 조명이 흔들거렸다. 박도경은 똘이를 품에 안으며 옆으로 넘어졌다. 환한 조명을 보자 박도경은 사고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다. 특히 "수호오빠"라 외치는 부분을 강렬하게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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