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엄마의 선택"…김나영, 남편 부당이득 혐의 구속→전격 이혼 발표

입력 2019-01-30 11:01:35
    • 복사완료!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김나영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것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이니까 용기를 내려고 한다"라며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용기를 주신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 그 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영상 속 김나영은 많이 수척해진 얼굴로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김나영의 소속사 IOK컴퍼니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나영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확인했다. 소속사는 김나영씨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며 그가 현재의 상황들을 마무리 짓고 방송인 김나영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10세 연상의 A씨와 결혼했다. 이후 김나영은 지난 2016년, 2018년 각각 아들을 한 명씩 출산했다. 김나영은 결혼과 출산 후 더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호감 스타로 등극,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남편 A씨가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를 섭외해 200억대 부당이득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 등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에 위치한 S컴퍼니 사무실에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코스피200 지수 등과 연동되는 사설 HTS(Home Trading System)를 운영해오면서 투자자들이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손실금을 챙겼다고.

논란이 불거지자 김나영은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연예인이라는 저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68일 만이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이혼을 결심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힘든 시기, 힘든 결정을 응원한다" "지혜롭게 이 상황을 잘 극복하시길" "엄마로서의 선택, 존중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나영의 향후 활동 행보를 기대해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