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동국, 박주호, 샘 해밍턴 가족이 가지각색 새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동국, 박주호, 샘 해밍턴 가족이 등장해 서로 다른 새해 준비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태국 치앙마이를 찾아가 재시, 재아를 깜짝 방문했다. 재시, 재아는 아빠와 동생들의 방문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재시, 재아는 "태국에서는 새해에 부모님 세족식을 한다"라고 말하며 물을 한 통 퍼왔다. 이동국은 "아빠가 씻을게"라고 말하며 처음에는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남매는 옹기종기 모여 아빠 발을 씻겨 줬다, 아이들은 "아빠 굳은 살 진짜 많다. 아빠 얼굴이랑 다 잘생겼는데 발이 못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주호 가족은 향교를 방문해 예절 수업을 들었다. 나은이는 존댓말, 아버지 성함 말하는 방법, 절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배웠다. 향교 선생님은 절을 다 배우고 난 뒤 "이제 큰 선생님이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윽고 큰 선생님으로 변신한 박주호가 등장했다.
박주호는 건후와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나가서 준비한 한복을 입고 수염을 붙여 큰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런데 나은은 아빠를 알아봤다. 박주호가 "아까부터 알았냐"라고 묻자 나은은 "이제 수염 붙이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떡국을 만들었다. 벤틀리는 아빠 샘이 떡을 썰고 있는 사이 몰래 떡을 주워 먹고, 대파도 떡인 줄 알고 계속 먹었다. 떡국이 완성되자 벤틀리는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형 윌리엄은 떡국을 입맛에 안 맞는지 잘 먹지 않았다. 윌리엄은 벤틀리에 "맛있냐"라고 묻기도. 샘이 윌리엄에 "아가(벤틀리)는 떡국을 다 먹어서 4살이 됐다. 아가가 형이다"라고 말하자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형 안녕하세요"라고 넙죽 말했다.
떡국을 먹고 샘은 아이들을 데리고 목욕탕에 갔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생애 첫 목욕탕 나들이에 나섰다. 샘은 씻지 않고 탕에 들어가려고 하는 윌리엄에게 때를 밀자고 했다. 샘은 숯팩과 각질 제거제를 묻혀 윌리엄 몸에서 때가 잔뜩 나오는 것처럼 연출했다. 이를 본 윌리엄은 "이거 벌레냐"라고 물어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