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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풍상씨' 유준상, 형제들 다 싸우고 뿔뿔히…'집 이미 철거'(종합)

입력 2019-02-07 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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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왜그래 풍상씨'
KBS2 '왜그래 풍상씨'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유준상의 집이 철거됐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9-20회에서 이풍상(유준상)이 철거된 집을 보고 주저앉았다.

이날 이진상(오지호)은 김미련(정동근)을 칼로 찔러 죽이는 꿈을 꿨고 전칠복(최대철)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칠복은 모친 전달자(이상숙)가 잠든 틈을 타 돈을 훔쳐 진상에게 가져다줬다. 그 다음날 진상은 바로 노름을 하러 갔고 거액을 딴 뒤 칠복에게 돈을 갚았다.

진상은 그 길로 가족들의 선물을 사고 고기를 사와 집에서 회식을 하기로 했다. 진상이 살갑게 동생들에게 미안했던 일을 언급하며 선물까지 나눠줘 잠시나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때 화상(이시영)은 "노래방은 코스에 없냐"고 물었고 가족들은 전부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 노래방에 가면서도 이풍상은 "여기 문 앞에 뭐라도 세워놓고 나갈까?"라며 철거 용역이 올까봐 불안에 떨었다.

노래방에 간 뒤 오남매는 신나게 놀았다. 그러나 정상(전혜빈)이 남편으로부터 제사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가겠다며 짐을 챙겼다. 그러자 화상은 정상을 막아서며 "평생 사람 개무시하더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어"라며 머리채를 잡았다. 그 바람에 화상과 정상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나뒹굴며 싸우기 시작했다.

잠시 약을 사러 나갔다 온 풍상은 이 모습을 보고는 "그만해라 좀"이라며 악을 쓰기 시작했다. 이에 정상은 "나는 뭐 서운한거 없는줄 알아? 나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어. 보태준거 하나 없이 비웃고 비난하고 깔아뭉개? 난 니들하고 달라. 노력이라곤 1도 안하고 무임승차해서 오빠 등골 빼먹는 니들하곤 다르다고"라며 형제들을 비난하고 노려봤다.

정상은 "앞으로 절대 나 부르지말라"고 오빠에게 말한뒤 방을 나갔다. 그 뒤를 이어 화상 역시 "나도 탈퇴할래"라며 나가버렸다. 이외상(이창엽)은 말없이 나갔고 진상(오지호)은 "세상에 미련 안남게 해주네. 고맙네"라고 기막혀하며 밖으로 나갔다.

혼자 남은 풍상은 세상을 잃은 표정으로 허무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집에 왔을때 철거 용역이 다녀가고 딱지가 붙은 집을 마주하게 됐다. 이풍상은 허망한 마음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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