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정우성이 비주얼만큼 생각까지 미남인 스윗남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정우성이 깜짝 등장해 이영자와 약 20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 시사회에 초청 받은 이영자와 매니저. 이영자는 정우성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눈을 마주 보고 얘기한다는 말에 눈 메이크업에 신경써달라고 요청하는 등 정우성을 만나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영화 관람을 마친 뒤 대기실에서 정우성을 만난 이영자와 매니저. 정우성은 "제가 초대했는데 이렇게 와 주셨으니까 혹시 시간 되시면 저랑 식사를 할 수 있냐"며 이영자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우성은 "저를 위해 생각나는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영자는 지나친 설렘에 자동으로 나오던 메뉴들이 생각나지 않는 불상사를 겪기도. 이영자는 정우성의 도움을 받아 그를 매운 낙지집으로 이끌었다.
식당에 먼저 도착한 정우성은 연예대상을 받은 이영자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 매너를 보였다. 또한 이영자가 편히 앉을 수 있게 의자를 직접 빼주기도.
그런 정우성을 위해 이영자는 자신만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정우성과 그의 매니저가 낙지 비빔밥을 잘 비비지 못하자 직접 비벼주며 그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한 것. 정우성은 이영자가 직접 비벼준 낙지 비빔밥을 먹어보더니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입을 가득 벌려 밥을 먹는 모습조차도 화보 같은 모습이었다.
정우성의 심쿵 매력은 계속됐다. 정우성은 "밥 먹으면서 말하는 걸 좋아하냐, 먹기만 하는 것을 좋아하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말하면서 먹는 거 좋아한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이영자는 "나랑 안 맞는다"고 농담을 건넸다. 정우성으로서는 당황할 법도 했지만 "서로 다른 게 재밌지 않냐"며 스윗한 답변을 해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
정우성은 자신의 매니저에게도 완벽했다. 9년간 함께 해온 매니저는 끝없이 정우성을 칭찬했고 이에 정우성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비주얼부터 마음 씀씀이까지 완벽했던 정우성. 잠깐의 출연이었음에도 그의 존재감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가득 채웠다. 비단 그 순간 행복했던 사람은 이영자와 매니저뿐만이 아니었을 터. 방송을 본 모든 시청자들은 남녀노소 정우성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져들며 그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정우성에게 "얼굴도 멋지고 성격도 멋지다"며 감격스러운 만남을 전했고 이영자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정우성"이라며 "생각도 미남"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두 사람의 극찬처럼 나무랄 데 없는 멋짐이 유독 돋보였던 정우성. 그가 이 매력을 '전참시'를 통해 더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