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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검증강화·개성UP"‥달라진 '고등래퍼3', 또다른 '김하온'을 찾아서

입력 2019-02-22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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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사진=서보형 기자
고등래퍼3/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새로워진 멘토들과 고등래퍼들은 어떤 시즌을 이끌어나가게 될까.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사옥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행주, 보이비, 넉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등래퍼3'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고등래퍼'의 세 번째 시즌으로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을 다룬 프로그램. 시즌1과 2를 거치면서 최하민, 김하온, 윤진영, 조원우 등의 실력있는 래퍼들을 대거 배출해내기도 했다.

이날 김태은CP는 이전 시즌과 달라진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제작 시스템상 달라진 것은 없다. 힙합 실력 경쟁이 아니라 10대 래퍼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 안에서 조그만 변화는 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시즌1 당시 많은 논란에 휩싸였던 '고등래퍼'는 '고등래퍼2' 참가자들을 철저히 검증해 인기를 얻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은 어떤 식으로 참가자를 선별했을까.

김용범 국장은 "출연자 검증 심의 위원회를 열고 SNS나 소문들도 확인했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고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소문이 빨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 검증이 필요한온 것 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출연진 보호 차원에서 관련된 소문이 생기면 빠르게 대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 커뮤니케이션할 것이고 고등래퍼를 모으기 위해서 여러가지 검증 시즌을 도입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통화도 하면서 출연진들의 상태에 대해 확인 했다. 마음 같으면 SNS를 전부 살펴보면 좋겠지만 정보보호법 위반이고 선을 넘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인터뷰 등을 통해서 고등래퍼 자격에 대한 검증을 했다. 문제가 생기면 잘 대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은CP/사진=서보형 기자
김태은CP/사진=서보형 기자

또한 새롭게 개편된 멘토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키드밀리', '행주-보이비'가 함께하며 다양한 음악적 조언과 경험 전수로 고등래퍼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예정.

출연진이던 프로듀서던 멘토 군단들은 대부분 '쇼미더머니'와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 '고등래퍼'는 '쇼미더머니'와 분위기부터 다르다고.

행주는 "제가 고등학생의 마인드로 할 수는 없지만 저도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그때 생각이 나고 '쇼미더머니' 같은 경우는 날이 서 있는 분위기지 않나. '실수 좀 해봐라' 하는 마음이라면 '고등래퍼'는 '제발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들어서 착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 콰이엇 역시 "저는 '쇼미더머니'를 여러 번 했는데 랩을 같은 매개로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르지 않나 싶다. (고등래퍼는)많이 편안하고 따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태은 CP는 "전 시즌의 우승자를 마지막으로 많이 기억하신다. 제2의 ㅇㅇㅇ을 많이 찾으시는데 이번 시즌에는 제2의 김하온이 없다. 하온이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 없을거란 뜻이 아니라 대신 그만큼의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또다른 개성의 10대 참가자는 많이 있으니까 '제1의 ㅇㅇㅇ'을 만드는게 목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새로운 개성으로 똘똘 뭉친 '고등래퍼 시즌3'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22일) 방송될 Mnet '고등래퍼3'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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