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생술집' 찬열, '제2의 유노윤호' 등극..박훈, 이름에 얽힌 슬픈 사연 (종합)

입력 2019-02-22 0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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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방송캡쳐
tvN '인생술집'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인생술집' 찬열이 유노윤호를 뛰어넘는 열정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과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원은 "제가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를 두명 잡았어요"라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이시원은 "스탭분이랑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는데 걸인 같은 분이 음식을 달라고 구걸을 하는 거에요"라며 "테이블에 있던 제 핸드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잠복 경찰이 있었어요. 도와달라고 온갖 소리를 질렀더니 잠복했던 경찰들이 다 나왔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훈은 "제가 웰컴센터니까 소매치기 있다고 다 설명해줬고, 감독님도 잘 챙기라고 했는데.."라며 "영상으로 해맑게 '제가 소매치기 잡았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웃겼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훈은 "원래 박원희인데, 저희 형 이름이 박훈희였어요. 어렸을 때 형이 자살을 했어요. 제가 14살때니까 중학교 1학년때. 그 일로 말미암아 부모님도 헤어지셨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를 시작할 때 '형 이름으로 활동을 해볼까?' 그러면서 '박훈'이 됐어요. 형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고 싶었어요"라며 "첫 데뷔 공연 팜플렛을 아버지께 드렸는데 귀찮아하시더니, 몰래 아버지의 모습을 봤는데 제가 나온 사진과 이름을 보면서 우시더라고요"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찬열은 "활동할 때 댓글을 잘 안보는 편인데, 드라마를 보면서 문득 외로워 실시간 댓글을 봤어요"라면서 "처음에는 세주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고, 연기에 대한 칭찬이 많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세주는 계속 안나오고 사람들은 한 명씩 죽어나가니까, 사람들이 도대체 게임 왜이렇게 만들었냐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찬열은 "제가 세주에 너무 몰입을 했는지, '나는 왜 게임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라며 "그러면서 '죽음유발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인터넷에서 '찬열 떡볶이'가 엄청 화제래요"라고 이슈를 전했다. 찬열은 "3년 전에 요리에 관심이 있을때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라며 "SNS에 올려서 레시피를 소개해드렸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와서 다시 그 레시피가 화제가 됐어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찬열 떡볶이' 요리에 나선 찬열. 불안한 마음에 모두 한마디씩 조언을 건네며 참견하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특히 찬열은 아육대 양궁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찬열은 "제가 승부욕이 너무 쎄요, 실전에서 잘 못하는 자신에 화가 났어요"라며 "연습을 하려면 멀리 가야하니까 집 현관부터 거실 끝이 양궁 거리와 비슷해서 집에서 양궁 연습을 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찬열은 "SM 핼러윈 파티를 위해서 아이언 맨 코스튬을 샀어요"라며 "그런데 앉으면 부서질 것 같고..그래서 숙소에서 파티 장소까지 2km 정도여서 걸어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은 또 지난 핼러윈에 데드풀 의상을 위해 공들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직접 디자이너에 메일을 보내 데드풀 의상 제작을 요청, 흔쾌히 4~5일만에 의상을 완성했지만 미국 세관에 걸려 결국 핼러윈 당일까지도 도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찬열은 "그래서 그냥 핼러윈 파티에 안갔어요"라고 말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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