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이시원이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지성미 모두를 갖춘 엄친딸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특집이 꾸며져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전공한 뒤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까지 밟은 인재로 알려진 이시원. 그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을 때 '멘사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아버지는 멘사 전(前) 회장이시다"고 했다.
그런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여러 개의 특허 발명을 해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개선하는 걸 좋아했다. 불편한 게 있으면 생각을 해서 개선을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꾸준히 특허 출원을 했다"고 전했다. 구두 디자인도 직접 준비했다고.
이시원은 자신의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대학생이 되면 다 연애하고 싶고 남자친구 만나고 싶지 않냐. CC도 했었다. 경영학과도 있었고 다른 과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연애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인기가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적당히 있었다"고 얘기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석사까지 마친 뒤 박사 과정이 아닌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 역시 당시의 남자친구 때문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원은 "석사를 받고 박사를 받으려면 외국에 가야 했다. 그 당시 남자친구를 놓고 갈 수가 없었다. 헤어지기도 싫었다. 외국에 나가는 걸 포기하면 그 길은 접어야 했기에 '이미 접은 거 내가 좋은 거 하나만 하자'는 생각에 연기를 하게 됐다"고 솔직함을 과시했다.
지난 2012년 KBS1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시원. 그녀는 이후 '신의 선물-14일', '미생', '후아유-학교2015', '뷰티풀 마인드', '슈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종영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이시원은 서울대 출신의 배우를 넘어 예쁘고 연기까지 잘 하는 배우로 올라서고 있다. 대중들 역시 그런 그녀에게 더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미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뇌섹녀다운 그녀의 이력은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시원은 이 이력에 더해 연애에 대한 솔직함까지 과시하며 당당한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인생술집'에서 보인 솔직 당당한 모습이 그녀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