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산들이 '복면가왕'에서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특집에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형탁은 "최근에 극장에서 울었어요"라면서 '드래곤볼'을 보다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손오공이 어렸을 때 엄마가 기네 아빠가 버독인데 기네가 우주선에 태워서 지구로 날려버리는데 눈물이"라고 밝혔고, MC들은 "심형탁씨 많이 우네"라고 인정했다. 심형탁은 "'인간극장' 이런 것들 보면 한번씩 터질 때가 있어요"라면서 여자친구 품에서 30분 동안 오열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제작자로서의 행보에 대해 묻자 "저는 PD로 빠져 있는 상태예요. 음악인의 자세로 돌아갔다"라면서 경영, 관리를 해주는 인력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어 "F&B 사업도 준비하고 있고요. 얼마전에 또 투자 유치도 받았다"라면서 사업확장에 힘쓰고 있는 중임을 밝혔다.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성대모사한 많은 연예인 중에 황치열이 그나마 발성 등을 제대로 내줬다고 피드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복면가왕'에서 눈물 흘린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산들에 대해 유영석도 많이 운다며 "많이 울고 또 많이 성질내.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떨어지면 나 다음주부터 안 나온다 이러고"라고 유영석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산들은 "김연우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시거든요. 그때부터 눈물이 나는 거예요. 소름이 돋고"라면서 '복면가왕' 당시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윤민수는 "산들 이 친구가 굉장히 노래 잘하는 선배들한테 맨날 물어봐요. 소리 어떻게 내냐고. 저한테는 그런 적이 없는 거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앞머리에 가려져 있던 짙은 눈썹을 공개, 깐머리 미모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