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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승리, 여성 동행 6억 생파 의혹→YG 서류 파쇄 움직임‥증거인멸 논란

입력 2019-02-28 1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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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사진=민선유 기자
승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성접대 및 마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승리의 또 다른 논란이 터져나왔다. 바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광란의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것.

28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2017년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에서 6억 원 상당의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 자리를 위해 승리,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유흥업소 여성 등을 동원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 파티에서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하는 재력가(혹은 유명인)들을 초대했고, 투자를 이끌어내 2개월 뒤 클럽 버닝썬을 오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두해 약 8시간 30분동안 조사를 받고 다음 날인 28일 오전 5시 3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승리는 취재진의 앞에 서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저는 오늘 오전에 엄중한 수사를 촉구드리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논란과 수많은 의혹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고 많은 분들을 화나게 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하루 빨리 이모든게 진상규명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클럽 버닝썬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마약 검사를 위한 모발 검사는 응하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다른 매체는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오늘(28일) 새벽 파쇄차를 불러 박스 수십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YG 사옥으로 들어간 업체의 2t 1t 차량 두대는 약 두 시간에 걸쳐 박스와 트렁크 등 수십 개가 차량에 실렸다고. 경찰은 해당 매체에 "YG에서 문서 파쇄를 하는 걸 어떻게 알겠냐"며 "버닝썬 사건과 YG 사이에 직접적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서 파쇄 작업을 막을 명분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YG가 승리의 밤샘조사 사이 서류 파쇄를 의뢰한 것에 대해 증거인멸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승리가 이사로 재직했던 버닝썬은 고객 폭행, 마약 유통 혐의, 탈세 의혹 등 각종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의 절친이자 버닝썬 대표 이문호의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된 상태. 마약 투약과 성접대 의혹을 모두 부인한 승리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추가로 등장한 논란들에 대해서도 승리와 YG는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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