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천우희가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제작 리공동체영화사) 언론배급시사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수진 감독과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스스로 한계를 느낀 작품이다. '련화'라는 캐릭터가 본인의 전사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 설명되지 않나. 나도 '련화'를 만들어갈 때 상상을 많이 했어야 했다. 강하고 센 캐릭터를 많이 해봐서 이번에도 잘 버틸 수 있을 거라 처음에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투리나 중국말이나 외형적인 변화도 어려웠지만, 그것보다 '련화'라는 인물을 6개월 동안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외부적으로 차단됐어야 했다. 스스로도 개봉까지 비밀처럼 숨겨지길 바랐다. 그러면서도 촬영이 길어질수록 '련화'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어려웠던 상황들이 현장에서 많았다. 극복해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이 이번에 쉽지 않았다. 선배님 두 분과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 장인들이 의기투합한 '우상'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