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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골목식당' 시식단 혹평+백종원 쓴소리 향연..거제도 본격 솔루션 시작

입력 2019-03-07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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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시식단의 혹평이 가득한 가운데 '거제도 편'의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에 위치한 도시락집, 충무김밥집, 코다리찜집 각각에 백종원의 평가는 물론 시식단의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도시락집의 우엉김밥에서 쓴 맛이 난다고 한차례 지적했다. 백종원은 "김밥의 맛이 풍족하지 못하고 담백하다"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어 백종원은 6천 원 도시락을 맛 본 뒤에도 "도시락의 값어치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식 후 "도시락과 김밥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메뉴 줄이기' 솔루션을 내놨다. 김성주는 직접 배를 타며 도시락을 시식했다. 김성주는 배 위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다시 안먹을거 같다.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혹평을 내놨다.

다음으로 백종원이 방문한 곳은 충무김밥집이었다. 충무김밥집 사장님은 하루만에 유자와 표고버섯, 멍게, 돌미역, 문어, 꼴뚜기, 초피 등 다양한 거제도 특산물을 생각해왔고 백종원과 '거제 김밥' 신메뉴를 고민했다.

코다리찜집 사장님은 앞선 방송에서 "내 손맛은 아랫지방 스타일"이라고 말해 백종원과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코다리찜집 사장님은 조리법을 바꾼 나물을 선보였다. 나물을 맛 본 백종원은 "확실히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고 칭찬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역차 입맛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특별 미션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거제도 거주 경력 25년 이상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식단을 초대했다.

백종원과 사장님이 상황실로 이동한 가운데 시식단의 시식이 시작됐다. 시식단은 밑반찬이 맛있다고 평가했지만 메인메뉴 코다리찜에 대해 "간이 안 배어있다. 2% 부족한 맛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시식단은 "코다리찜은 달짝지근하니 매워야 하는데 그 맛이 안난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시식단은 "코다리찜에서 쓴 맛까지 난다"며 혹평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전국 식당을 다니다보면 지역 입맛에 대한 논쟁이 있다. 그런데 그런데 맛있는 건 다 똑같은 거다"라고 사장님에게 조언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바꿔나가기를 결심했다.

시식단의 혹평을 들은 사장님들이 그동안 고집해왔던 것을 하나둘씩 내려놓기 시작했다. 도시락집 사장님은 결국 메뉴를 줄이기로 결정했고 코다리찜집 사장님도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내세우지 않고 백종원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거제도 편'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과연 이번 '거제도 편' 사장님들이 험난한 솔루션 과정을 어떻게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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