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나혼산' 윤균상 "제 방송 보고 충동으로 고양이 분양받지 말길" 당부[전문]

입력 2019-03-10 1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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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사진=민선유 기자
윤균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윤균상이 충동적으로 고양이 분양을 받지 말아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9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균상은 "방송이라 짧아 보이셨을지 모르지만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굉장히 큰 결심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시간을 뺏길 수도 있고 수집이라던지 취미 생활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방송을 보고 저 때문에 고양이를 분양 받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그 때문에 제 인스타에 오셨다면 이 글을 보고 그 생각을 접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순간적 충동으로 분양 받아 아이들을 상처주고 죽이지 말아주세요"라며 "사람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심하시고 아이들을 가족으로 맞아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신중한 고양이 분양을 당부했다.

앞서 윤균상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하는 등 자신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윤균상 글 전문

'나혼산' 이쁘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제가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저희 아이들 이쁘게 보셨나요? 혹시 털날리고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들도 보셨나요? 방송이라 짧아 보이셨을지도 모르지만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게 굉장히 큰결심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희생을강요합니다.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시간을 뺏길 수도 있고 수집이라던지 취미 생활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지요.

방송을 보고 저때문에 고양이를 분양을 받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그 때문에 제 인스타에 오셨다면 이 글을 보고 부디 그 생각을 접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순간적 충동으로 분양받아 아이들을 상처주고 죽이지 말아주세요. 없던 알러지도생기고 상처도 생기고 병원비도 보험이 없어 굉장히 많이듭니다.

잔을 깨고 그릇을 깨고 스트레스 받으면 배변 실수도하고 고양이는 살갑게 곁을 막 내주지않아요. 사람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심하시고 아이들을 가족으로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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