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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피해자 추측=2차 가해"..하연주→강경윤기자, 몰카파문 추가 피해 우려

입력 2019-03-13 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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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사진=서보형 기자
하연주/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하연주가 피해자를 향한 관심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13일 오후 하연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의 경고장을 게재했다.

노란색 배경의 경고장에는 "우리는 피해자가 궁금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를 추측하는 모든 사진 동영상 유포=2차 가해"라는 글과 함께 "지금 당신이 멈춰야 합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 경고장은 빨간 두 줄의 대각선이 그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연주 인스타
하연주 인스타

이는 최근 정준영의 불법 영상 파문이 일며 일각에서 제기된 피해자 지라시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정준영의 몰카가 알려진 뒤 지난 12일 몇 명의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지라시가 나돌았고 결국 해당 리스트에 올랐던 몇 몇의 연예인들은 허위 사실임을 알리며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오연서부터 이청아, 정유미, 김지향 등이 그들. 또한 JYP와 YG엔터테인먼트도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루머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지라시는 명백한 거짓. 승리의 카톡을 최초로 보도한 강경윤 기자는 13일 SBS '8뉴스'에 등장해 "여러 여성 연예인 이름이 거론되는데 피해 여성들이 아니다. 이들에게 2차 피해가 양산되는 상황이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하연주 역시 같은 입장에서 거짓 지라시를 경고하고 피해자를 추측하는 태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정준영의 범죄 행위일 뿐. 피해자들을 향한 과도한 관심은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 이들의 발언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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