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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정유미→오초희"…동영상 루머에 칼 빼든 여자★(종합)

입력 2019-03-13 1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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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으로 인해 악성 루머로 고통받은 여자 연예인들이 칼을 빼들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정준영이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는 10명 정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여기에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영 동영상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악성 루머가 퍼지면서 가수, 배우를 막론하고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돼 화제를 모았다.

악성 루머가 퍼진 직후, 지난 12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 수위와 내용이 명예, 인격에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킨다고 판단했다.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 및 조치 방안을 논의 중이다. 팬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 자사는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과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사안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선포했다.

과거 정준영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배우 정유미도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13일 정유미의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13일 배우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청아는 지난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임을 말씀드린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또한 배우와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당사는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소속배우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배우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도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라며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게시·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배우 오초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말 아니다. 전 관계 없는 일.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는 심경 글을 게재하며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LA 현지 방송 촬영을 긴급 중단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정준영은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해 해당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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