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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매우 불쾌" 오초희·이청아→오연서, 몰카 논란 소환에 대응 나선 이유

입력 2019-03-13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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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오연서 이청아/사진=헤럴드POP본사DB
오초희 오연서 이청아/사진=헤럴드POP본사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오초희, 이청아, 오연서, 정유미, 트와이스 등 여자 연예인들이 정준영의 몰카 논란 여파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관련 각 배우들은 본인 혹은 소속사를 통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SBS 8시 뉴스는 정준영이 동영상을 촬영해 불법으로 이를 공유하고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피해자는 10개월 사이 10명 이상으로 밝혀지지 않은 시기까지 합치면 10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튿날인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준영 동영상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루머가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리스트에는 배우부터 가수까지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담겨 있었고,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악성 루머가 퍼진 직후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 수위와 내용이 명예, 인격에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킨다고 판단했다.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자사는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과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과거 정준영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했던 정유미의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13일 오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오초희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아니다. 전 관계 없는 일.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정준영 몰카 논란과 전혀 무관함을 강조했다.

이청아와 오연서의 소속사 역시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전했다.

현재 정준영의 몰카 논란은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큰 사건. 그만큼 이와 얽히는 것은 모든 연예인들의 활동에 매우 치명적일 수 밖에 없을 터. 강경 대응이라는 입장을 빨리 밝힌 연예인들을 향한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몰카 촬영 및 공유,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오는 14일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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