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킹메이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며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그런 그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과 신작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로 또 뭉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를 위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날 설경구는 “원래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는 작년 가을에 촬영이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태프들을 모으려고 해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가 늦게 시작됐다. 그래도 모이니깐 좋더라”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때 재밌었다. 다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경구는 “다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모이는 게 쉬운 건 아니다. 그럼에도 다들 흔쾌히 시간을 빼줬다. 실력자들이다 보니 그들을 빼가려고 유혹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감독은 약 올라 있는 걸로 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뭐길래 그러냐고 했다더라. 조건도 좋게 했는데도 고맙게도 거절했다고 들었다. 난 기분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설경구의 신작인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