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아는 형님' 데프콘X정형돈, 믿고 보는 '형돈이와 대준이' 대활약(종합)

입력 2019-03-16 2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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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정형돈과 데프콘이 최고의 예능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형돈은 남자 게스트 출연에 시큰둥해 하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좀 반겨라"하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8년차라며?"하고 물었고 정형돈은 "아이돌 7년차 징크스를 슬기롭게 넘겼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예전에 '주간아이돌'에 함께 출연했던 시절 데프콘이 한 말을 폭로했다. 김희철은 "프콘이 형이 우리 프로에 너네 너무 독하던데. 그럼 오래 못가. 너네 1년도 못갈걸?'하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강호동이 "니는 심심하게 방송을 하는 스타일이가"하고 목소리를 높이자 정형돈은 "강호동 저 정도면 화난 거다"고 데프콘에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형돈은 "사실 아형에서 섭외 들어온지는 3년이 됐다. 근데 나는 이런 대형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장훈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왔다. 그 때 장훈이의 거래가 '아형'에 나오라는 것이었다. 그냥 나오기 뭐하니까 곡도 하나 뽑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정형돈과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서열에 대해서 질문했다. 데프콘은 "우리 그룹 서열 1위는 형돈이다. 그리고 내가 전반적으로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고 짐 담당에 대한 얘기를 답했다. 강호동이 그러지 말라고 하자 데프콘은 "형돈이 덕에 돈을 벌었다. 형돈에 덕에 인기를 얻었고. 나는 이게 좋다. 감사한 마음으로 할 거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형돈이가 그러면 안돼"하면서 화를 냈고 데프콘은 "내가 좋아"하면서 만류했다. 정형돈은 "호동아, 내가 알아서 할게"하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은 "형돈이 쓰러지면 나 굶어. 형돈이 아팠을 때 나 힘들었어"라고 말해 정형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무릎까지 꿇으며 "깔보지 말아라"라고 정형돈에게 부탁해 정성스런 이간질로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수익 배분에 대해 묻자 "실제로 5:5다. 실제 5:5니까 내가 아무렇지 않아. 내가 행복한 거야. 5:5니까 내가 형돈이 발가락도 빨아줄 수 있다.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형돈이 덕에 대박이 나서 안 내려갈 수 있었다"고 정형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데프콘은 "당시 기로에 놓여 있었다. 반복되는 투자 실패로 힘들었다. 그래서 형돈이한테 나 지쳤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형돈이가 나를 믿고 해보자고 해서 한게 '형돈이와 대준이'를 했다. 덕분에 대박이 났다"고 '형돈이와 대준이' 결성 계기를 밝혔다.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는 '한 번도 안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를 펼쳤다. 데프콘은 완벽한 발음의 라이브로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 코너를 하기 위해 앉은 정형돈은 그제야 급훈 액자를 발견했다. 정형돈은 "왜 급훈이 재석이가 보고 있다야?"하고 물었고 강호동은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목표"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나라 최고 MC잖아.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희철의 말을 들은 정형돈은 "니네 진짜 좋을 때 방송한다. 그런 멘트는 목숨 걸고 하는 멘트야"라고 말해 김희철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방송 중 겪은 인생 최대의 위기'를 퀴즈로 냈다. 강호동은 여운혁CP와 함께 했던 방송이라는 말에 예전에 정형돈이 출연했던 '상상원정대'를 추측해냈다. 데프콘은 "인간 대포인데 떨어지는 곳이 바다야"하고 무리수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줄 없는 번지 점프의 안전 장치 그물. 정형돈은 "사람 눈에는 잘 안 보이는 투명 그물이었다. 올라올 때 줄을 잘라서 떨어지는 것으로 상상원정대의 마지막 아이템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여운혁 CP는 "떨어질 때 자르는 것이었다"고 말했지만 멤버들은 "그게 더 무섭다"고 반응했다. 정형돈은 "경규형도 포기했다. 그래서 최종회를 하이라이트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2교시에서는 단합 무용시간 코너가 진행되었다. 해당 코너에서는 노래를 부르다가 장성규 아나운서가 제시어를 말하면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미션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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