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별이 스페셜 DJ로 맹활약하며 달달한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페셜 DJ로 별이 출연했다.
별은 "김신영 씨가 DJ로 잘 하고 계셨는데 요즘 육체적,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다. 잠시 휴식을 갖는 동안 친구인 제가 자리를 지켜주러 왔다"며 자신이 스페셜DJ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이어 "제가 아들이 둘이지 않나. 주말이 지나고 나면 소리를 많이 질러 목이 간다"고 목소리 걱정을 하며 별은 "노래를 웬만큼 해도 목이 잘 안 가는데 분노를 표출하느라 생소리를 내다보면 목이 간다. 일주일동안 대신 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아이들에게 소리도 덜 지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또한 "7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다. DJ로 나와서 인사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이기도.
별은 성시경의 노래가 나오자 성시경에 얽힌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별은 "저희 남편이 성시경 씨를 굉장히 견제한다"며 "제가 한 번 방송에서 '시경오빠랑 듀엣하고 싶다'고 했더니 왜 '시경 오빠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오빠 아니냐'고 제가 말했더니 남편이 '그냥 성시경이라고 하라'고 하더라"고 해 남편 하하의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하기도.
별은 이어 김신영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신영은 "쉬라고 해놓고 전화 연결 하면 어떡하냐"며 성시경, 김동률 등의 곡을 틀지 않는 선곡 독재자라는 별의 이야기에는 "가방끈 기신 분들 좋아한다. 다만 월요일 낮에는 화이팅 넘치는 노래들이 선곡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음악을 듣지 않는 거다"고 해명했다.김신영은 "아보카도처럼 부드러운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며 "선곡에 대해서도 생각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녀는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는 "결혼까지 결심하는 게 쉬운 시대가 아닌데 축하드린다"고 축하하며 예비 남편이 이상형이 아니라는 말에는 "결혼을 해보니 상관 없더라.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