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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차태현·김준호 하차"…'1박2일' 존폐 위기 속 오늘 입장 발표

입력 2019-03-18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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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김준호 / 사진=헤럴드POP DB
차태현, 김준호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존폐위기에 놓인 ‘1박2일’의 입장 발표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논란 이후 한 차례 부침을 겪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차태현과 김준호의 연이은 하차 선언으로 존폐 위기를 놓였다. 당장 3명의 멤버가 하차를 한 상황. 과연 오늘(18일) ‘1박2일’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대해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당초 정준영이 출연하는 기존 2회 분량 촬영분에서 정준영을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던 ‘1박2일’.

하지만 3년 전, 정준영의 ‘몰카 논란’ 무혐의 판결 이후 ‘1박2일’ 측이 합당한 검증 없이 그의 복귀를 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맞게 되자 KBS 측은 ‘1박2일’의 방송 자체를 중단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한편 이러한 와중에 ‘1박2일’에 속해있던 차태현과 김준호에 대한 내기 골프 의혹까지 제기됐다. 지난 16일 KBS ‘뉴스9’이 최근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1박2일’의 단체 대화방에서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 원 대의 내기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글과 현금을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것. 이에 ‘1박2일’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17일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하루 늦은 18일로 발표를 늦췄다.

이러한 때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렇게 차태현은 ‘1박2일’과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했고, 김준호 또한 ‘1박2일’과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하차를 맞이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하차 조치가 부당하다며 하차 번복에 대한 의견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박2일’의 입장에서는 세 명의 멤버가 하차하면서 큰 위기를 맞이한 상황. 과연 차태현과 김준호의 하차 의사 발표 이후 ‘1박2일’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대해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일용 PD의 하차 이후, 김성 PD와 인턴멤버 이용진의 합류로 새로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던 ‘1박2일’이기에 존폐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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