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아들 죽음 알고 진태현에 총 겨누며 분노 폭발.."죽여버릴거야"

입력 2019-03-19 2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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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왼손잡이 아내' 방송캡쳐
KBS '왼손잡이 아내'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조애라(이승연 분)가 김남준(진태현 분)이 박도경(김진우 분)을 죽게 한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애라는 "5년 전 우리 도경이 죽은 거 나한테 말 안한 이유. 다른 사람한테 도경이 얼굴로 바꿔서 내 옆에 갔다 붙여놓은 이유, 말해"라며 "그 눈빛 너 나 처음 볼때부터 그 눈빛이었어. 경멸 원망이 가득한 눈빛"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맞아. 나도 처음부터 당신이 너무 싫었어"라고 쏘아붙였다.

조애라는 "그래서 그런거야? 내 아들 죽인거 숨기고 다른 자식을 나한테 갔다 놓은거? 내가 미워서? 나를 괴롭히고 싶어서?"라며 "그래서 좋았니? 제 자식 죽은거 모르고 떠들고 웃고 먹고 자고. 남의 자식 애지중지 끼고 도는 모습 보면서 행복했니?"라고 분노했다.

김남준은 "즐거웠어. 당신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행복했어"라면서 "그리고 지금 이 사실을 알고 미쳐 날뛰는 당신을 보면서 엄청나게 희열을 느껴. 왠줄 알아? 나 당신 앞에서 인간이길 포기했으니까"라고 살벌한 분노를 드러냈다.

김남준은 이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겪은 고통만큼 수십배도 더 당신도 겪어봐야돼"라고 말하자 조애라는 "너, 도대체 누구야?"라고 김남준의 정체에 의아해했다.

김남준은 "내가 누굴까? 내가 누구인지는 당신이 숙제를 풀어야지. 그 숙제 풀기 전까지는 당신 나 절대 못죽여"라며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알고 싶으면 가서 숙제 풀어와요. 그때도 내가 죽길 원한다면 당신 앞에서 기꺼이 죽어줄테니까"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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