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
‘박씨네 미장원’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유일무이한 헤어디자이너 기우쌤이 하룻밤 사이 증발해버린 것.
오늘(19일) 저녁 방송되는 UMAX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 제작진이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는 박막례 할머니와 미장원 식구들의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막례 할머니와 하늘, 정재호는 한 장의 종이를 둘러싸고 깊은 시름과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이다.
이들이 읽고 있는 종이는 다름 아닌 미장원의 헤어를 도맡고 있는 기우쌤의 사직서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한국에 먼저 돌아가겠다”는 요지의 글이 쓰여있어 그동안 밀려드는 손님들을 혼자서만 감당해야했던 그의 심경을 짐작케 만든다.
이에 하늘과 정재호는 무엇보다 쐐기를 박았던 사건으로 전 날 저녁 마지막 VIP손님을 꼽았다. 심혈을 다 기울인 기우쌤의 헤어에 손님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애매한 반응으로 답했고 이는 청담동에서 소문난 가위손이었던 기우쌤에게는 견딜 수 없는 상처로 남았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오갔다.
무엇보다 K-뷰티를 전파하는 ‘박씨네 미장원’이라는 정체성을 상징하는 헤어디자이너의 부재는 향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타격이었기에 박막례 할머니에게는 큰 충격과 혼란을 안길 수 밖에 없었던 것.
과연 전날 영업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데다가 첫 야유회까지 결정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우쌤이 갑자기 사직서까지 쓰고 종적을 감춰버린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기우쌤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평소 거침없는 불같은 성격이 튀어나와 돌아오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 돌아올 정도로 거침없는 막말 폭격을 쏟아부었다고 전해져 헤어디자이너 가출사건의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위손 없는 미장원, 앙금 없는 찐빵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박씨네 미장원’ 7회는 19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공개되며, DIA TV(다이아티비)와 유튜브 뷰티학 개론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UMA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