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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골프회동' 박한별, 경찰 참고인 조사 후 귀가.."남편 경찰 유착 의혹 관련"

입력 2019-03-23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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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사진=서보형 기자
박한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한별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오전, 경찰은 배우 박한별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경찰 유착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한별이 어떤 조사를 받았는지와 같은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박한별의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는 승리와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에게 불법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박한별은 일반인 남편의 사생활이라며 남편의 일에 선을 긋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유인석 대표와 유착 관계가 있다는 윤 총경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 조사에서 윤 총경은 유인석 등과 골프를 쳤고 승리와 식사 자리를 여러 번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은 경찰조사에서 "윤 총경 및 유인석 부부와 같이 골프를 쳤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는 유인석 대표의 아내인 박한별 또한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돼 박한별은 책임론에서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박한별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홈페이지에는 박한별의 하차 여론이 불거졌다. 결국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한별은 "최근 제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겠다"며 드라마 촬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박한별의 하차 여론이 아직 불식되지 않은 가운데 참고인 조사가 진행됐다. 과연 박한별이 어떠한 진술을 했는지, 박한별의 참고인 조사로 해당 의혹의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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