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방송에서 오바한 것"…승리, 다섯 번째 경찰 조사→모든 혐의 부인[종합]

입력 2019-03-27 08:44:52
    • 복사완료!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빅뱅 전 멤버 승리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승리 측 법률대리인이 출연해 인터뷰에 응했다.

승리 측 법률대리인은 승리의 근황에 대해 묻자 "계속 집에만 있는 상황. 대중들이 화가 많이 났고, 그래서 승리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 클럽 버닝썬이 마약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승리는 논란의 중심이 됐다. 승리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버닝썬을 이른바 '승리 클럽'이라고 홍보해왔기 때문.

이와 관련해 승리 측은 "승리는 버닝썬 실소유주가 아니고 홍보이사 역할에 충실한 것이다. 승리는 진짜 얼굴마담. 방송에서 조금 오바한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버닝썬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해 직접 보고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지인들의 소문을 전해 듣고 알았다"고 선을 그었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마약 양성반응에 관해서는 "소문을 수차례 들었다. 그런데 승리한테는 안 한다고 말했다고. 손님이 어떻게 노는지 본 적 없어 운영진이 뭘 하는지 알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승리를 비롯해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포함된 문제의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에 대해서는 "진짜 식사만 했다. 동업자가 좋은 형님 소개해준다고 해서 간 것이고, 그게 전부. 2년 동안 총 네 번 만났고 금품이 오가거나 그런 적 없다. 윤 총경이 식사를 샀다"고 말했다.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승리 측은 "외국인은 '키미'라는 싱가포르 여성이다. 우리가 키미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잘 챙겨주자'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와 관련 수많은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데 모두 사실이라고 섣불리 단정하지 말고 수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찾아 다시 한 번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이날 비공개 소환 조사로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승리를 소환해 조사한 것은 정준영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준영이 오는 29일 검찰에 송치되고 사건이 일단락되면 승리와 최종훈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버닝썬에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대만 투자자 린사모에 대한 삼합회 친분, 자금 세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이와 관련해 승리 측은 "린사모는 삼합회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