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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덕화티비' 샘 오취리-딘딘-돈스파이크-김지호까지 덕쁜이 자처 게스트 출연

입력 2019-03-27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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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덕화티비 방송화면캡쳐
사진 = KBS2 덕화티비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덕화가 가발 상담소를 열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덕화티비'에서 이덕화는 하춘화와 함께 했다. 하춘화는 40년 전의 미국 공연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덕화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덕화는 화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직접 배워 맹연습했고, 이 후 도착한 샘 오취리와 노래 대결을 했다.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한 날 버린 남자 열창이 끝난 후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덕화 42표 샘 오취리 28표의 높은 표 차이로 이덕화는 샘 오취리를 이겼고, 이 후 두 사람은 함께 가나 춤을 췄다.

장소를 옮겨 ASMR시간에는 딘딘이 함께했다. 딘딘은 덕쁜이를 자처하며 등장했다. 이덕화는 눈을 가리고 오로지 소리만으로 딘딘이 먹는 음식을 맞춰야했다. 딘딘은 무언가를 씹고 빨았다. 이덕화는 곧 "궤네, 궤, 궤!"라고 소리쳤다. 라붐은 아버지들이 게를 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조금 더 유추한 후 간장게장을 맞췄다. 다음으로는 이덕화와 딘딘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두 매니저는 침대에 누워 이덕화의 ASMR을 들으며 잠을 청했다. 이덕화는 과거 출연작의 대사를 읊었고, 매니저들은 잠들지 않았지만 이덕화가 낙시 책을 읽자 곧 잠에 빠져들었다. 매니저들은 푹 잔 얼굴로 깨어났고 딘딘은 웃겨했다.

마지막으로 구독자 요청1순위 영상이었던, 가발 언박싱 컨텐츠였다. 이덕화는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재미나 웃음을 위해서 하는 걸로 비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과의 말을 올렸다. 머리가 비어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홍인규는 그런 이덕화의 사과에 공감했다. 이덕화는 거대한 상자를 열었고, 안에서 민머리 둘이 올라왔다. 돈 스파이크와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였다. 김지호는 유전적으로 머리가 적었고, 땀을 흘리면 비어보인다는 고출을 토로했다. 이덕화는 자신의 가발 컬랙션 일부를 가져와 각 가발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었다. 20년 된 가발도 있었다. 김지호는 이덕화에게 가발을 쓰게 된 계기를 물었고, 이덕화는 아픈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과거 잘나가던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이 "너는 머리가 그게 뭐니. 가발이라도 좀 뒤집어 써라."라고 한 말이 마음에 박혀서 가발을 쓰게 되었고, 이 후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촬영장에서 3대의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도 가발이 벗겨지지 않았다며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이덕화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컨텐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나도 편하고 보는 사람도 편하지 않을까 그런 새각을 해봅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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