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레이디제인이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나른한 오후를 깨웠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스페셜 DJ 레이디제인이 등장했다. 레이디제인은 "'정희'가 낯설지 않고 조금 오버하면 친정같다. 그래서 제가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미용 자격증에 도전 중이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멋지다. 저도 항상 부모님이 기술을 하나라도 배워놓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작은 자격증이라도 도전을 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차일피일 미뤘다. 결국 제 손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더라.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운전면허 하나다. 엑셀 자격증을 따놓을 걸 그랬다"라고 했다.
다이어트 3일차라는 청취자에게는 "다이어트가 정말 힘들다. 저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중요하다. 먹는 것을 참기가 힘들어서 먹을 것을 다 치워버린다. 그래서 인간의 의지로 하기가 참 힘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카드값에 대해 "과거의 내가 쓴 것이다. 미래의 나에게 미루지 말아야 한다. 택시 같은 것도 타고 싶을 때 '그냥 걷자' 생각하면서도 줄여야 한다. 소비행태를 바꾸는 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했다.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신청한 청취자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이석훈과 친하다. 그런데 결혼 후 절제된 삶을 살고 있다. 가정에 충실해서 모든 여사친의 연락을 끊어버렸다. 이석훈은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물욕 참는 방법에 대해 "일단 원하는 리스트에 있는 것을 다 산다. 그러고나서 카드값이 나오고 내역서를 보면 그때 깨닫는다. 사고 잘 썼는지 안 썼는지 알기 때문. 그때 땅 치고 후회하면서 물욕이 사라질 거다. 제 경험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