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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노홍철·정형돈까지, 종영 1주년 라이브 방송.."꼭 돌아갈 것"[종합]

입력 2019-04-01 0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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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공식 인스타
사진=무한도전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프로그램 종영 후 1년만에 회동했다.

지난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마지막 게시물 이후 정확히 1년만에 "보고 싶었어. 친구야. 1년만이죠. 오랜만에 다같이 외쳐볼까요? 무한~도전!!!! 13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던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 1주년을 맞아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얼굴들이 보이는데요. 모두 모일 수 있겠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태호PD부터 유재석, 조세호, 광희, 정준하, 양세형, 하하가 함께 회식을 하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명수는 개인 스케줄에 의해 늦게 합류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1년이다.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라고 종영 후의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정준하를 가리키며 "'무한도전' 이후 보기 힘들었던 연예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촬영 때문에 늦게 온 박명수까지 합류하자 멤버들은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외쳤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원년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도 영상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형돈은 "부득이하게 촬영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겠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노홍철은 "5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 감히 해보겠다"고 말한 뒤 "무한~도전"을 외쳤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관계로 영상으로 인사를 드린다. 제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쳤지만 드릴 말씀은 없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한 마디뿐이다. 너무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손을 들어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유재석은 노홍철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혐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길을 언급하며 "길에게서도 문자가 온 적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뵀으면 좋겠다. 올해 안에는 뵀으면 좋겠다. 세형이랑 세호는 가요제를 못 하지 않았냐"며 "주변에서 언제 '무한도전'을 하냐는 말을 많이 해주는데,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할 것을 약속해 기대감을 안겼다. 깜짝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대중들은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한 '무한도전'이 색다른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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