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과연 마블 스튜디오의 역대급 영화다운 행보다.
3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추가 내한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케빈 파이기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이후 두 번째 내한. 또한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트린 트랜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런 그녀가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영화시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안소리 루소·조 루소 감독의 내한을 확정지은 바 있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이번이 첫 번째 한국 방문이기에 과연 팬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 일정에서는 배우들과 팬들의 만남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14일과 15일, 총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아시아 정킷의 중심지가 한국인만큼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 총 11개 국가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가하면 15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이벤트를 개최하며 역대급으로 많은 마블팬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이벤트는 형식적인 레드카펫이 아니라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해 팬들과의 더 오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서는 카카오TV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까지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을 예정이며,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배급사에 따르면 사전행사로 VR드로잉쇼와 전화 퀴즈 이벤트 및 해시태그 이벤트가 현자에서 진행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역대급 영화라는 기대를 한아름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러한 기대만큼 역대급 내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은 더욱 더 큰 설렘으로 가득 차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대한민국에서 24일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