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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디오스타’ 홍석천, 출연이유 “왁스 공개구혼 위해”

입력 2019-04-04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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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라디오스타’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단짝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단짠 쓴짝 아무짝’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헌수는 자신을 박수홍의 부하라고 지칭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정말 시킨 게 아니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자 손헌수는 “유재석 형님이 ‘저기 박명수 부하’온다. 그래서 시작됐다. 한 번은 김용만 형님이 ‘주인 안 따라가?’그러더라. 부하까지는 괜찮은데 주인은 자존심 상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손헌수는 “내 마음 속에 박수홍은 관우가 유비를 모셨듯이, 형제 이상의 주군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박수홍과의 케미가 드러났다.

홍석천은 왁스의 공개구혼을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아끼고 아끼는 동생이다. 연애를 몇 년 쉬었는데, 행복을 주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왁스에게 미국배우 미셸 파이퍼 느낌이 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홍석천은 “혹시 재혼 생각 있냐”고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왁스는 홍석천과의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왁스는 “가게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굉장히 잘해줬다. 그게 부담스러웠는데, 2~3번 만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난 주변 고민을 다 들어준다. SNS 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는 분들의 답장도 전부 해준다. 그런데 내 고민은 왁스한테만 상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왁스는 “얼마 전에 만나자고 해서 갔는데, 상처 받았다면서 펑펑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나의 모든 걸 여기다 분출한다. 작년 겨울에 교통사고가 두 번이 연달아 났는데, 전부 덧없다고 생각했다. 그날밤 눈물이 펑펑나면서 전화를 걸 사람이 없었다. 왁스한테 전화를 했었다”고 말했다.

MC들은 “왁스의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홍석천은 “왁스한테 문자가 왔는데, ‘내 지난 10년을 책임져’라고 왔더라. 너무 놀라서 ‘정말 미안해. 내가 너한테 멀어져 있어야 될 것 같다’고 답장을 보냈다. 나중에 ‘뭐래’ 이렇게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왁스는 아무렇지 않은듯이 “진심이 아니라 그냥 투정으로 보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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