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우가 1991년을 떠올리게 했다.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이상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과 강승윤은 과거 Mnet '슈퍼스타K'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이경규는 "존박은 알고 강승윤은 모른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존박이 2위지 않나 1, 2위 빼곤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존박 씨가 2등, 제가 4등을 했다"며 "마음 속 라이벌이다 그래서 존박을 꺾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윤은 "1등은 안 해도 된다 존박만 꺾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존박은 "강승윤을 오랜만에 만났다 보자마자 밟아줘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들은 1991년 3월의 차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0위는 태진아 '미안 미안해'였다고 9위는 변진섭 '어떤 이별', 8위 김완선 '나만의 것', 7위 노사연 '만남', 6위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5위 송대관 '우리 순이', 4위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3위 양수경 '당신은 어디 있나요'였다.
1991년 3월의 차트 1위 주인공은 바로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1위 곡이었다. 이상우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했고, 방청객들과 출연진들은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이상우는 "인사드리게 돼 너무 기쁘다"며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모르겠다 신인 때 첫 무대 설 때 같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우에 도전 할 가수로 ‘찬 바람이 불면’을 부리며 김지연이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 후 김지연은 "1994년 정규 3집앨범 낸 뒤 라이브만 불렀다"며 "지금은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어떻게 출연 결심했냐는 질문에 김지연은 “원래 라이브만 해서 방송 출연을 많이 망설였는데 존박이 출연한다는 얘기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팬심이 많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데뷔 전 대전 다운타운에서 신승훈과 활동했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들려줬었는데 바로 빵 뜨더라”며 “1집이 잘 된 이후 연락이 안 된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