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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권나라 희생에 흑화↑

입력 2019-04-05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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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닥터 프리즈너' 캡쳐
KBS2='닥터 프리즈너'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남궁민의 빅픽처에 권나라가 희생 당했다. 잠시 패닉에 빠졌던 남궁민은 김병철에 경고를 날렸다.

4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에서는 김석우(이주승 분)를 구속 집행 정지 시키려 노력하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제는 모두가 실패를 예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김석우는 나이제의 도움으로 윌슨병 진단 확정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그리고 양극성장애와 사이코패스 판단을 위한 MRI 검사만 남은 상황, 나이제는 숨겨둔 카드를 드러냈다. 사실 김석우는 일정량 이상 조영제를 주입하면 쇼크를 일으키는 체질이었던 것. 이 날도 김석우는 검사를 받는 도중 가돌리늄(조영제의 한 성분)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키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 탓에 사이코패스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자세한 MRI 검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김석우의 구속 집행 정지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다.

한편 자신도 해내지 못한 김석우의 구속 집행 정지를 받아낸 나이제에 선민식(김병철 분)은 분노했다. 선민식은 "김석우에게 폭행 당한 피해자 오민정도 이 병원에 입원해 있지 않냐"며 "(그 피해자에게) 김석우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날 거라고,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한소금(권나라 분)이라고" 전하라 명했다.

이는 한소금이 김석우의 구속 집행 정치를 막아서도록 하기 위한 계책이었다. 이후 오민정은 칼은 든 채 한소금을 찾아와 분노와 원망을 표했고, 이에 한소금은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에게 김석우의 윌슨병 재검사를 요청했다. 한소금의 움직임을 보고 받은 선민식은 크게 만족해 했다.

결국 윌슨병 재검사를 받게 된 김석우는 자꾸만 자신의 구속 집행 정지를 막는 한소금에 분노, 한소금의 목을 찔렀다. 나이제는 패닉에 빠진 상태에서 동맥이 끊긴 한소금의 혈관을 잡은 채 버텼다. 이후 나이제는 수술실에 같이 들어가게 해달라 부탁했지만 쫓겨났다.

한편 정의식은 나이제를 잡아 넣기 위해 움직였다. 정의식은 "지난 3년간 구속 집행 정지, 형 집행 정지 전수 조사하고 나이제와 관련된 진단서 끊은 의사들 이름 싹 다 긁어오라"고 수사관들에게 명령했다.

모두가 나이제의 패배라고 확신한 순간. 이재준(최원영 분)만이 이 모든 사건을 남들보다 깊게 들여다 봤다. 비서에게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준은 "처음부터 나이제가 기획한 거라면?"이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이재준은 "나이제가 김석우 진단할 때 동원했던 과장들 공통점이 뭔 줄 아냐. 선민식이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 저격할 때 허위 진단서에 서명한 과장들이라는 것. 선민식이 정의식 검사 이용할 줄 알고 미리 모이라(진희경 분)에게 지원요청해 깔아 놓은 것. 그 말은 오래 전부터 허위 진단서로 장난 해온 게 자기가 아닌 선민식인 것을 알리려는 계획인 거다."고 말했다. 이재준은 "나이제 생각보다 위험하다"며 나이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민정의 말을 듣고 배후에 선민식이 있다고 짐작한 나이제는 서서울교도소로 달려 갔다. 그리고 선민식을 만난 나이제는 "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냐. 나는 이기기 위해 내 손에 피를 묻힌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뿜은 피가 얼굴에 튀었을 때 그 뜨거움을 잊지 못해서 내가 절대 질 수가 없는 거다.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이기는지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가족에 이어 또 한번 한소금을 희생시킨 나이제. 이후 얼마나 더 본격적인 흑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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