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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윤지성→아이유·김희철, 강원 산불에 도움의 손길 나누는 연예계

입력 2019-04-05 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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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아이유, 윤지성/사진=헤럴드POP DB
김희철, 아이유, 윤지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원 지역을 집어 삼키고 있는 초대형 산불에 연예계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5일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 및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총 4억원이 넘는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왔기에 강원 이재민 아이들을 돕기 위한 이날 기부 역시 더욱 뜻깊은 행보가 됐다.

뿐만 아니라 예정돼 있던 아이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역시 산불로 인해 연기됐다. 아이유의 첫 영화, 윤종신의 첫 제작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었으나, 넷플릭스 측은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된 이번 산불의 엄중함을 인지, 런칭 일정을 조금 뒤로 미루기로 결정을 내렸다.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계속 이어졌다. 김희철과 윤지성도 이날 강원도 이재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모두 강원도 출신이기에 이번 사태에 더욱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김희철은 이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횡성 출신인 김희철은 현재 횡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출신임에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는 김희철은 성금을 쾌척하며 "강원도 지역에 번져가는 산불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윤지성 역시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윤지성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앞서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역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신현섭과 작곡가 유재환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천만원을 기재했다.

이날 많은 스타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접 기부금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등 스타들의 팬덤까지 나서 성금 모금 행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오상진, 아이비, 심은진은 자신의 SNS에 산불 피해의 최소화를 염원하기도 하며 연예계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산불은 100% 진화된 상태지만 막대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낳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으며, 4천여 명이 삶의 터전을 뒤로한 채 대피를 했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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