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승리·유인석 횡령 혐의→유리홀딩스 압수수색..'버닝썬' 수사 박차 가하나

입력 2019-04-11 16:34:56
    • 복사완료!

승리/사진=헤럴드POP DB
승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횡령 의혹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버닝썬의 대주주이자 실소유주인 전원산업,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함께 세운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최근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자금흐름 수사를 하던 중 자금 일부가 차명계좌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측에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버닝썬 초기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거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것.

또한 경찰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함께 설립한 주점 ‘몽키뮤지엄’과 관련, 법인 자금 일부가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에 있으며 횡령 규모는 수천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버닝썬 지분의 42%를 보유하고 있는 최태영 전원산업 대표와 승리, 유인석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에게도 출석을 요청했다. 경찰은 린사모의 대만 주소를 확인, 국제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사모는 중국 버닝썬을 통해 자금 세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정준영 단톡방’에서 불법촬영물 1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로이킴, 에디킴, 최종훈과 달리 이날 검찰에 송치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도 최종 판단해 함께 경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과 관련, 수사의 진행이 너무 더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빗발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유리홀딩스와 전원산업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만큼, 이를 통해 과연 수사에 박차를 가하며 유의미한 진척이 있을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승리가 SNS에 올린 경찰 제복에 대해서는 현직 경찰과의 유착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