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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PD "조정석은 맏형 역할..윤시윤 대변신 기대해도 좋을 것"

입력 2019-04-17 1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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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녹두꽃' 포스터
SBS '녹두꽃'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경수PD가 '녹두꽃'의 세 배우들을 극찬했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컨퍼런스룸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신경수PD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경수PD는 '녹두꽃'에서 주연을 맡은 세 배우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세 주인공 배우분들이 현장에서 좌절을 겪고 있는 제게 희망과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조정석 배우는 너무나 큰 스타인데 스타같지 않고 소탈하고 소박하다. 너무 웃기고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다른 배우들에게 언제나 에너자이저 같다. 항상 밝은 얼굴로 나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어린 배우들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연기 호흡을 맞춰주면서 이끌어줘 맏형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저도 기분이 좋더라"고 극찬했다.

신PD는 이어 "윤시윤 배우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철두철미하고 성실하게 현장에 나와 준비를 해주는데 지금껏 백지 상태인데 윤 배우 대본을 보면 새까맣게 이런 저런 메모와 대안이 나와있더라. 모든 지점에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온다. 윤시윤 배우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년의 모습을 봐오셨을 텐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반전, 대변신을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예리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육룡이 나르샤'로 남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길게 남을 것 같다. 전작에서 무사여서 액션신이 많아서 이 배우와 깊이 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만족한다. 드라마에 깊이감을 주는 내적인 연기를 잘 보여준다. 자칫 남성 위주, 역사, 액션 위주의 드라마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우리 드라마를 윤택 있게 만들어줄 걸로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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