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박유천이 5시간 조사를 끝마친 가운데, 이번주 황하나와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전 10시30분께부터 오후 3시30분께까지 5시간 동안 박유천의 3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유천은 앞선 조사와 같은 기존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황하나와 이번주 내로 대질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같은날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박유천에 대한 지난주 4월 1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4월 19일 '뉴스투데이' 및 12시 MBC 뉴스 보도에 대해 금일 서부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문화방송을 상대로는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또 이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수사당국은 박유천과 황하나를 대질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대질조사를 할 경우, 한 공간에서 조사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이유로 한쪽의 진실을 가려내기 쉽다. 현재 황하나는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유천은 자신은 입금 및 운반만 했을 뿐 마약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박유천의 마약 간이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체모를 통한 국과수 정밀 검사는 의뢰해놓은 상태다. 계속해서 박유천이 마약 혐의에 대해 3차 조사까지 부인하면서 황하나와 대립하고 있다.
과연 이번주 대질조사에서 박유천과 황하나 한쪽이 진실을 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박유천에 대해 뉴스 보도한 MBC는 거짓을 보고한 것인지 진실이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