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이 25년만에 만나고 싶어했던 선생님들과 재회했다.
전날 19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함소원이 한혜경, 김희정 선생님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고등학교때 무용학원의 한혜경 선생님과 김희정 선생님을 꼭 찾고싶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입시때문에 무용을 하게 되었는데 아버님 사업실패로 학원비 대신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한혜경 선생님이 학원비도 안받으시고 1년동안 무료로 가르쳐 주었다"고 그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함소원이 두 선생님을 찾고 싶은 이유로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내 자식처럼 해줄수 있었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더 늦기전에 감사하다고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함소원은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얘기했다. 함소원은 "고3때 옥탑방에 다섯식구가 주인집 할아버지와 커튼을 하나치고 같이 살았었다"고 말했다.
또 함소원은 지하방에서도 살았었다며 "비가 많이오면 잠겨요. 물이 들어오면 목까지 물이 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함소원이 늦게시작한 무용에 힘들어하자 김희정 선생님이 "너 아직 실력이 부족해, 근데 점프를 참 잘해 만약에 잊어버리거나 무슨일 생기면 그거라도 보여주고 나와야해"라고 했었다며 이후 함소원이 입시 실기시험에서 준비했던게 기억이 안나 김희정 선생님의 조언대로 점프를 열심히 하고 나왔고 실기시험에서 차석을 했었다고 말했다. 두분 덕에 2년만에 무용으로 대학에 합격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선생님들에게 "왜 그렇게 저한테 잘해주셨을까 힘들다고 직접 말한적이 없었는데 알고 그러신건지 궁금하다. 집안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던 때여서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잘못 됬을수도 있을거라고 아직도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뒤이어 한혜경 선생님을 만난 함소원은 반가움의 포옹으로 선생님과 재회했다. 한소원은 "선생님 그때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말은 먼저 건냈다. 함소원은 "우리 선생님 너무 예쁘지 않아요?"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하기위해 자리를 옮긴 한혜경 선생님은 함소원의 아버지가 장문의 편지를 써서 줬었다며 꼭 도와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나중에 등장한 김희정 선생님은 함소원에게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혜경 선생님도 함소원에게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