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D-day]조정석X윤시윤X한예리 '녹두꽃', 새로 쓰는 동학농민운동 역사

입력 2019-04-26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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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녹두꽃' 포스터
SBS '녹두꽃'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정석과 윤시윤, 한예리가 동학농민운동 시대의 평범했던 민초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첫 시작을 알린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사극계의 일인자 제작진들이 힘을 합쳤다.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하며 굵은 선의 사극을 만들어낸 신경수PD와 '정도전'을 집필해 극찬을 이끌어낸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연출진들의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지는 사극 조합이다.

'녹두꽃'을 연기하는 배우진들도 막강하다. 영화 '관상'을 통해 사극에서의 존재감을 알린 조정석과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로맨스사극 열풍을 일으켰던 윤시윤, 그리고 신경수 PD의 전작인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랑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알렸던 한예리가 한자리에 모인 것. 이들 외에도 최무성, 박혁권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진들이 함께 하며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함께 한다.

사극에 일가견이 있는 탄탄한 배우들이 그려낼 '녹두꽃'은 그렇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매회 공존하는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녹두꽃'의 인물들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또한 올해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지 1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신경수PD는 "그곳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정신이 대한민국을 여는 중요한 굵직한 역사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대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연출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굵직한 역사 배경도 있지만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형제와 가족과 젊은이들의 사랑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다. 선대의 젊은이들이 겪었던 고군분투와 좌절, 도약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울림과 희망을 던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드라마를 만들게 됐다"며 '녹두꽃'이 현실을 사는 우리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임을 자신했다.

'녹두꽃'은 전작 '열혈사제'의 강렬한 기운을 받고 첫 삽을 뜨게 됐다. '열혈사제'의 성공과 화제성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테지만 '녹두꽃'은 '열혈사제'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다른 웃음,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

그야말로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그리고 배우진들의 조합이 선사할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오늘(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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